가스펠인(人) 말씀묵상 · 2026년 9월 27일 · 15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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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 속에서도 부르짖지 않을 만큼 무뎌진 마음, 혹시 오늘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?
사사기 12–13장은 우리 내면의 두 가지 어두운 단면을 비춥니다. 내 공로를 인정받지 못해 분노하며 동족상잔의 비극(쉽볼렛 사건)을 부른 에브라임의 자존심, 그리고 40년의 압제 속에서도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지조차 않는 영적 무감각입니다.
그러나 지도자도 백성도 하나님을 잊은 이 칠흑 같은 영적 어둠 속에서, 하나님은 가장 변방이었던 단 지파의 연약한 마노아 가정을 찾아오십니다. 그리고 세상과 구별된 '나실인'의 거룩함으로 주권적인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.
세상이 권력과 인정을 좇을 때, 하나님은 조용히 거룩함을 지키는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.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영적 나실인의 모습은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 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