역사, 소설 그리고 스크린 · 2026년 9월 19일 · 15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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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지만 재판장님 같았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?"
베른하르트 슐링크의 『책 읽어주는 남자』 5부작 완결편! 이번 최종화에서는 서평의 백미인 <텍스트가 말하다> 코너를 통해, 시공사 김재혁 역본 원작 텍스트의 6대 핵심 구절(120쪽, 135쪽, 144쪽, 171쪽, 200쪽, 215쪽)을 직접 낭독하고 해독합니다.
"우리 부모들에게 내린 수치의 판결", "그녀가 숨기려 했던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없는지였다", "이해하려 할 때마다 합당한 유죄판결을 내리지 못할 것 같았다", 그리고 "그 손가락질은 다시 내게로 돌아왔다. 나는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이다!"
형사재판의 진술 능력과 정의의 왜곡, 친일과 독재 과거사를 안고 살아가는 2026년 한국 사회의 세대 간 부채, 그리고 원칙주의 뒤에 숨어 행동을 회피하는 법률가들을 향한 준엄한 경고! 정답 없는 흔들림을 견디는 용기를 성찰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.
📌 챕터 타임스탬프 (Chapters)
00:00 오프닝: 2026년, 판결문이 담지 못하는 인간의 심연
03:00 법률가에게 던지는 불편한 질문: 진술 능력과 정의의 왜곡
07:15 [텍스트가 말하다 ①] 부모 세대를 향한 수치의 판결 (120쪽)
09:40 [텍스트가 말하다 ②] 제2세대의 경악과 침묵 (135쪽)
11:50 [텍스트가 말하다 ③] "재판장님 같았으면 어땠겠습니까?" (144쪽)
14:10 [텍스트가 말하다 ④] 할 수 없는 것을 숨기기 위한 투쟁 (171쪽)
16:40 [텍스트가 말하다 ⑤] 이해와 유죄판결 사이의 공포 (200쪽)
19:15 [텍스트가 말하다 ⑥] 되돌아온 손가락질과 사랑의 부채 (215쪽)
21:50 한국 사회의 과거사와 세대 간의 침묵: 친일과 독재의 그늘
24:00 아버지의 실패가 남긴 교훈: 원칙을 실천할 용기
26:00 5부작 시리즈 완결 및 클로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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