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기도와 성경읽기 · 2026년 8월 14일 · 3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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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드리는 기도
주님, 사랑합니다.
오늘 아침 노아가 홍수가 끝난 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방주 밖으로 나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예배였다는 말씀을 묵상했습니다.
온 세상이 물에 잠겨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참담한 현실 속에서, 노아는 "앞으로 어디서 살지, 무엇을 먹고 살지, 내일은 어떻게 버텨야 할지" 눈앞의 생존을 걱정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습니다.
모든 것의 끝처럼 보이는 그 자리에서, 그는 이 세상을 심판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요, 다시 새 일을 행하실 분도 오직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고백했습니다.
그 말씀을 거울 삼아 오늘 이 아침, 저 자신을 깊이 돌아봅니다. 과연 나는 눈앞의 크고 작은 문제들과 염려 앞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했는지, 아니면 여전히 내 경험과 내 지식, 그리고 세상의 계산을 더 의지하며 살았는지 고백합니다.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내 힘으로 살아가려 했던 연약한 제 허물을 이 시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.
주님!
다시 한번 주 앞에 나아와 온 마음을 다해 고백합니다. 주는 나의 창조주시요, 내 삶의 유일한 주관자이십니다.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, 내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주님만 온전히 신뢰하게 하옵소서.
입술로만 주님을 찾지 아니하고, 삶의 현장 구석구석에서 하나님을 참되게 인정하며,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발걸음이 되게 하옵소서.
오늘 하루도 세상 헛된 것에 눈을 빼앗기지 않고, 오직 하나님이 기뻐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. 나의 힘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 아멘.